다이몬(DXMON)의 빛나는 서사가 팬들을 찾았다.
다이몬(민재, 세이타, HEE, 태극, REX, JO)은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HYPERSPACE 911(하이퍼스페이스 911)'의 콘셉트 필름을 게재했다.
25초 분량의 콘셉트 필름은 JO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은 화장실 세면대 앞에서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 JO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JO는 지난 데뷔 앨범 활동 당시 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했던 빨간 성게 머리를 한 채 거울을 바라보고 있다.
무엇인가 결심한 듯한 JO의 표정과 성게 머리를 감는 듯한 JO의 모습이 이어지고, 세면대에는 붉은색 물이 떨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에는 물기 젖은 머리를 한 JO가 포착돼, 다이몬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HYPERSPACE 911'은 전작인 데뷔 앨범 'HYPERSPACE'의 연장선에 있는 싱글이다. 다이몬 멤버들의 과거를 주요 콘셉트로 삼아, 여섯 소년의 청량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소속사 THE엔터와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필름은 지난 데뷔 앨범 활동 당시 강렬한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JO가 소년 시절로 돌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며 "컴백 전 공개될 타이틀곡 '소년... 소녀를 만나다'(Girls, Love boys, Love girls) 트레일러와 뮤직비디오 티저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몬은 첫 번째 싱글 'HYPERSPACE 911'을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