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어반허브로 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경영혁신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최우선 목표로 어반허브 5층과 6층에 약10659m²(3200여평)에 새롭게 공간을 확보했다. 6층에 초대형 미디어 스테이지를 갖춰 주주총회를 비롯,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 등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사무공간에는 영업 및 전략기획실, 지원부서와 주요 임원실을 배치했다.
특히, 6층에는 미디어 스테이지 외에도 라온피플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AI스마트 쇼룸과 골프스튜디오 및 시타실, 라이브러리와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들을 설치했다.
5층에는 서버실과 R&D센터, 연구개발그룹 전체를 분산 배치함으로써 팀간 협업 및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체력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와 탁구장, 웰빙센터 및 수면실, 북카페와 전용 라운지를 제공함으로써 업무환경과 직원복지에 균형을 맞췄다.
라온피플은 이번에 AI 모빌리티 전문기업 라온로드와 AI 의료 전문기업 라온메디 그리고 AI 헬스 및 피트니스 전문기업 에이치앤에이치 등 AI 전문 자회사 모두 어반허브에 입주시키면서 기업간 유기적인 개발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클라우드전문기업 티디지는 전략적으로 강남 사옥의 업무환경을 유지하기로 했다.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는 “새로운 사옥, 최적의 환경에서 직원들의 창의력 증진을 통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임직원의 복지증진은 물론 개개인의 가치를 높여줌으로써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사옥에서 첫발을 내딛은 만큼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피플은 2010년 1월 설립 이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비전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시장에 이름을 알렸으며, 201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서 국내외 AI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옥이전을 통해 인공지능 R&D센터 확장을 비롯한 최신 연구개발 환경 구축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직원 복지 증진 및 최적의 근무환경 제공 등 경영혁신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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