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아이브, 한터 5월 2주 주간차트 정상…트리플에스 판매량 눈길

사진=한터차트
사진=한터차트

그룹 세븐틴(SEVENTEEN)과 아이브(IVE)가 한터차트 5월 2주 차 주간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한터차트는 13일 오전 10시, 2024년 5월 2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븐틴이 2주 연속 주간 월드차트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세븐틴은 음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9315.06점의 월드 지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아이브가 월드 지수 1만7125.88점으로 2위, 도경수(디오)가 월드 지수 1만1054.1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꿰차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은 음반 지수 11만3417.94점 (판매량 5만1569장)을 기록했다. 초동 판매 기간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음반지수를 자랑하며 굳건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또 주간 음반차트 2위에는 음반 지수 8만7195.90점 (판매량 7만9269장)을 기록한 도경수(디오)의 미니 3집 '성장'이 자리했다.

이어 3위에는 트리플에스의 정규 1집 'ASSEMBLE24'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ASSEMBLE24'의 음반 지수는 8만3886.30점이며, 판매량은 10만9807장이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아이브의 EP 2집 'IVE SWITCH'가 1위에 오르며 팬들의 적극적인 정품 음반 인증 열기를 입증했다. 아이브의 EP 2집 'IVE SWITCH'는 지난 한 주 간 싱가포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중국(홍콩), 캐나다, 태국,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아이브에 이어 데이식스의 미니 8집 'Fourever'가 2위, 방용국의 EP 3집 '3'이 3위를 기록했다.

한터차트의 5월 2주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