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공인 SW 시험인증 기관 와이즈스톤과 클라우드 솔루션 인프라 관리 전문 기업 정데이타시스템이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그플랜트' 보급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와이즈스톤은 정테이타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사업 활성화와 기술 개발을 위해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그플랜트는 키사이트에서 개발한 이미지 인식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으로 전 세계 650여개 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와이즈스톤은 국내 유일의 에그플랜트 총판으로 라인,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관련된 기술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향후 양사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적용 분야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와이즈스톤은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가공인 데이터 품질인증 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 2022년부터 과기정통부가 발주한 AI 신뢰성 인증, AI 학습용데이터 구축 사업, 제3자 품질 검증 분야에 참여했다.
정데이타시스템은 클라우드 솔루션, IT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 전문 기업으로 삼성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 다양한 기업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협약 체결로 와이즈스톤이 보유한 기술 역량과 정데이터시스템의 인프라를 활용해 서비스에 대한 기술 지원 정보 교류는 물론 자동화 솔루션 기술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호 정데이타시스템 대표는 “최근 삼성 그룹뿐 아니라 국내 기업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도입이 늘고 있다”며 “정데이타시스템의 영업력과 와이즈스톤의 기술지원이 결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