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5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영상, 기획서·에세이 3개 부문에 총 141점 작품이 출품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점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검증받은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홍보 영상 '괜찮아요'를 출품한 조규대 씨가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김유진 씨의 '땀방울의 가치'가 수상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수상자는 전공의 파업으로 부득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 소감을 통해 중소기업이 규모는 작지만 흘린 땀방울의 가치는 작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문유리 씨의 '개인과 기업의 연결고리, 참 괜찮은 중소기업' △전예진 씨의 '주문하신 중소기업 나왔습니다!'가 각각 영상, 기획서·에세이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제36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 일주일간 전시돼 각종 행사 참석자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됐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행복한중기씨' 블로그에서도 공개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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