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파이드픽셀즈 '그랑사가 키우기' 공동 글로벌 서비스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

카카오게임즈 파이드픽셀즈가 개발 중인 신작 캐주얼 역할수행게임(RPG)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이하 그랑사가 키우기) 글로벌 서비스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그랑사가 키우기 개발을 맡은 파이드픽셀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를 비롯해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탭소닉' 등 다양한 장르 게임 성공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베테랑이 모여 만든 전문 개발사다.

캐주얼 수집형 RPG 그랑사가 키우기는 2021년에 출시, 글로벌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그랑사가'의 세계관을 계승한 후속작이다. 원작의 매력적인 아트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서사가 특징으로 75종 이상 영웅을 수집,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그랑사가로 게임성 및 흥행력을 검증 받은 개발 인력과 '그랑사가 키우기'로 협업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게임성 높은 지식재산(IP) 발굴과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확대 모두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진 파이드픽셀즈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작품성 있는 신작을 선보이고 그랑사가 IP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게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