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가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는 '갤럭시 AI'에 기반한 갤럭시S24시리즈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을 연지 약 4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겼다. 에버랜드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는 이달 26일까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 등 여러 에버랜드 사진 명소에서는 AI 전문 사진작가가 갤럭시 S24로 방문객의 사진을 촬영해 주고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한 이색적인 작품을 만들어 제공한다. 완성된 사진은 SNS에 6000건 이상 게시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방문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방문객들은 에버랜드의 다양한 동·식물을 갤럭시S24 시리즈의 10배 줌으로 촬영한 후 '서클 투 서치'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바로 검색하는 등 갤럭시 AI 기능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에버랜드에서 '삼성월렛'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월렛에 에버랜드 티켓, 멤버십, 모바일 신분증 등을 등록하는 고객에게 에버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스낵 교환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에버랜드의 갤럭시 스튜디오 Photo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며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가 선사하는 즐거운 경험들을 더 많은 방문객들께서 마음껏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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