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1998년부터 매년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을 열고,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정하고 있다. 중진공은 국제운송비 지원과 같은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지원, 해외배송 단가 할인을 비롯한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중소벤처기업 전용선복 확보를 위한 국적선사와 업무협약 등으로 중소벤처기업 수출 물류 애로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중진공은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항공수출을 위한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물류센터도 구축하고 있다. 최저 물류비용으로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이끌 계획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수출 물류 애로를 겪는 중소벤처기업에 더욱 힘쓰라는 주마가편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수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물류 분야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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