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친환경 이동형 모듈러 구조물 선도기업 이솔테크 송종운 대표는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 행사에서 특허 지식기반 제품 사업화 및 국가 재난 의료 산업 인프라 역량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 기본법'에 의거해 설립된 대통령소속 위원회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우리나라 지식재산 전반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대한민국 발명의 핵심 위원회이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발명의 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참여해 발명의 날 포상 대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송종운 대표는 국내·외 30여개의 다수의 특허와 조달 혁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코로나 19 팬데믹 발생시 국내 내수 및 다수의 수출길이 막혀 고전하던중 자체 보유한 모듈러 구조물 에너지 절감 및 자립기술을 활용, 위기를 기회로 발빠르게 대응해 세계 최초로 자동화선별진료소 개발해 상용화했다. 국가 의료시설에 보급했으며 수요자인 중앙부처 중심 연구개발(R&D)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 판정을 받기도 했다. 다수의 혁신제품을 정부 조달청에 등록하는등 글로벌 지식재산(IP)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송종운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제품이 평상시 또는 국가 재난시에도 다목적 활용이 가능해 기업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 및 국가 관련 인프라 산업 등에 활용함으로써 국민 건강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R&D에도 더욱 더 노력해 관련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의 리더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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