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블록버스터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를 29일 오후 8시 정식 출시한다.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 시네마틱 연출이 특징인 작품으로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하고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 후속작이다. 원작의 액션성과 스토리 등을 바탕으로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새롭게 개발됐다.
앞서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조기 마감됐다. 사전등록자 수 또한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올해 상반기 국내 기대작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넷마블은 출시 시간 확정과 함께 레이븐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작 언팩 영상을 공개했다. MC 허준을 비롯해 빅보스, 지호아재, 투즈TV, 무끝(무과금 끝판왕) 등 인기 크리에이터가 출연해 레이븐2 커스터마이징 및 초반 퀘스트, 자유 플레이, 필드보스 레이드 등 주요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하며 생동감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조두현 넷마블몬스터 개발실장은 “더 큰 의미에서의 레이븐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장르와 플레이가 필요하다 보고 MMORPG로 방향성을 결정했다”며 “성인용 게임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바쁜 현대인도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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