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용 AIoT 대표 기업 어드밴텍이 17일 AI 모델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와 엣지 AI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성능 엣지 AI 솔루션 개발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엣지 AI 수요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교통, 생성형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엣지 AI 기술 활용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컴퓨터 및 IoT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엣지 컴퓨팅, AI, 5G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엣지 AI 분야 에코 파트너로서 업계 내 다양한 AI 전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를 형성해 가고 있다.
노타는 AI 모델 최적화 기술 기업으로, 자사 개발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통해 AI 모델의 경량화와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의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엣지 컴퓨팅 하드웨어와 노타의 최적화된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어드밴텍과의 파트너십으로 노타의 AI 기술이 한층 더 많은 산업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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