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공업고는 동아리 팬텀싱어즈가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43회 스승의 날 유공교원 포상 수여식 사전공연'에서 뮤지컬 '영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팬텀싱어즈는 2019년 창단한 동아리로 노래를 사랑하는 1학년 학생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팬텀싱어즈는 이날 사전공연에서 △아리랑 △뮤지컬 '영웅' 중 '영웅' △고래사냥 등을 연주했으며,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큰 호응을 받았다.
팬텀싱어즈는 지난해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job 랜선 박람회' 개막식 공연 참가 △'인천 SSG 랜더스 홈경기' 팬텀싱어즈 애국가 제창 △제4회 누구나 인천중창제 본선 공연 등에 참가했으며,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진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전문교과 수업과 방과후 수업 등 바쁜 학업 중에도 틈틈이 연습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아이들이 진심으로 음악을 즐겼으면 좋겠고, 계양구 대표 동아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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