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씨의 '보이스캐디는' 골프 거리 측정기 부문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드러내며 2024 K-디지털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보이스캐디는 최근 '손 떨림 캔슬링'(OIS)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레이저 프로'(LASER PRO)를 출시하면서 예약판매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손 떨림 캔슬링 기능은 제품에 탑재한 관성 센서가 움직임에 따라 렌즈를 반대 방향으로 이동시켜 흔들림을 상쇄해 준다. 손이 떨리는 상황에서도 흔들림을 막고, 핀을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다.
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보이스캐디 '레이저 FIT' 제품 고객 사이에 가장 반응이 좋은 '볼투핀'(Ball-to-pin) 기능도 갖췄다. 카트에서 내 공의 위치를 한 번 측정하고 핀을 측정할 경우 공에서 핀까지 거리를 자동 계산해 안내해준다. 카트에서 클럽을 여러 개 들고 내릴 필요가 없다.
레이저 프로의 '핀 트레이서' 기능도 돋보인다. 핀 주변을 연속으로 스캔했을 때 가장 앞에 있는 핀까지의 거리를 포착해 안내해 주는 기능이다. 레이저 프로에서는 핀 포착 시 비쥬얼 졸트뿐 아니라 사운드 졸트 알림도 제공한다.
보이스캐디 관계자는 “최근 안전 기준을 맞추지 못한 저가 레이저 거리 측정기로 망막 손상과 백내장 등을 유발하는 제품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스캐디 레이저 프로는 레이저 안전 등급 1M을 취득해 인체 무해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레이저 프로 제품은 보이스캐디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공식 소비자가 기준 79만9000원이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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