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가 한국정보과학회와 함께 '생성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바이브컴퍼니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바이브GeM 2'를 활용한 한국어 검색 요약(Open Book Question Answering) 성능을 심사한다.
특정 문서와 질의가 주어졌을 때 가장 합당한 정답의 요약을 생성해야 한다. 대회측은 사전에 50여 개의 데이터 예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가는 생성된 검색 요약 문장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바이브컴퍼니의 비공개 데이터 집합과 오라클 모델의 결과와 비교해 검증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 팀은 구현된 산출물을 AI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해 추가 검증한다.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까지다. 한국정보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성언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국내 AI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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