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뱅크(대표 장영·조승필)가 전국 단위 정보기술(IT) 유통 사업 강화를 위해 부산 지사를 확장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넷뱅크는 부산 지사 확장 이전으로 영남지역 파트너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산지역 IT 유통 사업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기존 대구 지사를 통해 파트너사를 지원한 아이넷뱅크는 부산 지사 확장 이전을 계기로 부산경남 지역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기존 부산경남 지역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파트너십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문성을 갖춘 아이넷뱅크 기술지원인력이 부산경남 지역 파트너사에 직접 기술 지원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넷뱅크는 전문 IT 유통채널 총판으로서 다양한 글로벌 기업 제품과 고급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사 파트너 지원 플랫폼 CAN(Communication Above Network)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장영 아이넷뱅크 대표는 “부산 지사 확장 이전을 통해 영남 지역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사 역할을 확대해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넷뱅크는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호남 지사도 설립할 예정으로, 전국을 아우르는 IT 유통 파트너 지원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
이호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