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변우석, “꿈같은 작품, 내게 와준 선재 고마워”(종영소감)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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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1년 가까이 함께 했던 '선재 업고 튀어' 속 류선재를 시원섭섭하게 떠나보냈다.

29일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변우석의 '선재 업고 튀어'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종영소감에는 19살의 패기와 20살의 풋풋함, 톱스타로서의 34살까지 각기 다른 청춘호흡은 물론, 임솔(김혜윤 분)과의 꽉 찬 쌍방구원 로맨스를 이룬 선재로서의 열연소회가 담겨있다.

특히 캐릭터를 향한 애정어린 마음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배우' 변우석으로서의 면모가 비쳐져 눈길을 끈다.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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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은 “안녕하세요,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은 변우석입니다. 사실 이 순간이 올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이렇게 한순간에 오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더 실감이 안 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변우석은 “1년여의 기간 동안 선재로 살았는데, 아직도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듭니다. 제게는 꿈같은 작품이었고, 가장 뜻깊은 작품이라고도 생각이 되는데 시청자 여러분께도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나에게 와준 선재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 저 변우석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