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9개사가 광주광역시와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9일 에이블클라우드에 따르면 참여사는 △AI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수행 △AI 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에 힘쓴다.
권민길 에이블클라우드 대표는 “협약은 광주시가 AI 특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광주시와 함께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블클라우드는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분야 최초로 GS 인증 1등급을 받았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국산 HCI 솔루션 '에이블스택'(ABLESTACK)을 공급한다.
HCI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가상화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성하고 기존 IT인프라의 복잡성을 단순화한다. 클라우드 구축에 필요한 고객사 상면을 70% 이상 줄여준다. 가상머신 이관 기능과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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