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경영협회-에스알, 'AI융복합 안전관리 인재' 양성 맞손

박성면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장(왼쪽)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박성면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장(왼쪽)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는 에스알(SR)과 수서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4차산업혁명 맞춤형 안전관리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실무자 중심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각종 안전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안전한 고속 열차이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안전문화활동 추진 △상호협의 따른 추가 활동 등에 협력한다.

박성면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 회장은 “고속철도 분야 재난관리책임기업인 에스알과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재난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험예측 및 상시 대비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안전관리자에 대한 실효적인 교육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난안전경영협회는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재난 및 안전 관련 교육과 안전문화 조성, 컨설팅 활동을 수행 중이다. 디지털 기반 재난·안전 연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정부, 학계, 연구소, 기업 등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