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5세대(5G) 이동통신 단말 이용자가 가입해 실속을 높일 수 있는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4종을 출시한다.
최신 5G 프리미엄폰은 물론 갤럭시A34·아이폰12 미니(중고) 등 '5G 0원 단말'과 조합을 통해 통신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상품이다.
신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4종은 월 2만~3만원대로 5G폰과 함께 가입해 쓸 수 있는 단말형 요금제다. △데이터 걱정없는 1GB(1GB+1Mbps, 월 2만4900원) △데이터 걱정없는 10GB(10GB+1Mbps, 월 3만6900원) △데이터 걱정없는 15GB(15GB+1Mbps, 월 3만9900원) △보편 안심 3GB 200분(3GB+1Mbps, 월 3만900원) 등이다.
헬로모바일은 5G 단말로 LTE 요금제 가입이 허용된 이후 LTE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혜택과 선택권을 늘리는 데 주력했다.
헤비 유저가 선호하는 LTE 무제한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세분화하는 한편, 기존 인기 LTE 요금제 가격부담도 더욱 낮췄다. 실제로 헬로모바일 5G 단말 가입고객의 LTE 요금제 선택 비중은 67%에 달한다.
기존 스테디셀러 LTE 요금제 추가할인도 제공한다. 6월 한 달간 인기 LTE 단말 요금제 10종은 기존보다 월 최대 8000원 이상 저렴하게 가입 가능하다.
고객은 헬로모바일에서 판매 중인 5G 단말을 구입하면서 LTE 요금제와 조합을 통해 가계통신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5G 단말에 LTE 요금제 가입이 허용된 만큼, 소비자가 보다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TE 라인업을 재편했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5G 시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차별화 단말과 실속형 요금상품을 지속 발굴해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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