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OGQ 그라폴리오와 함께 공유저작물을 활용해 새로운 저작물을 만들고 이를 다시 나누는 '제16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을 3일 시작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손글씨 △달력 일러스트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분야별로 15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시상금은 대상 200만 원 등 총 1440만 원 규모다. 특히 손글씨 분야의 대상 수상작은 무료 폰트로, 달력 일러스트 분야의 수상작은 실제 2025년 달력으로 제작해 11월 중에 이벤트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야별 대상 수상자 2명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금상부터 동상 수상자 18명에게 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은 11월 13일에 개최하는 '공유·공공저작물 및 오픈소스SW 콘퍼런스(가칭)'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