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스타 허웅·허훈 형제가 에스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스팀은 "허웅·허훈 형제가 본업인 프로농구 선수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패션, 방송, 예능, 콘텐츠, 광고 등에 특화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허웅·허훈 형제는 지난 1일 스포츠 전문 에이전시 키플레이어에이전시(이하 KPA)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에스팀과 KPA 두 회사와 함께 스펙트럼을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2024 KBL의 MVP를 달성한 허웅과 수원 KT의 주전 가드로서 챔피언결정전에서 맹활약을 보인 허훈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프로농구 씬에서 독보적으로 주목받는 형제다. 특히 2023-2024 KBL 챔피언결정전 내 두 형제의 빅 매치는 12년 만에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는 역대급 명승부로 농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커리어는 큰 팬덤까지 보유한 두 명의 선수는 이번 에스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허웅, 허훈 형제와 업무 협약을 맺은 에스팀은 모델, 배우, 방송인, 엔터테이너를 비롯 크리에이터 등 패션과 뷰티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크리에이션 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