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지난달 3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24 경영정보 관련 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정보학회가 주관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대상은 디지털플랫폼 상에서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술을 활용해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구축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 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구축을 선도하며 국가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가장 기초라 할 수 있는 국가 디지털 신분증에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며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디지털아이디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가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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