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A 연례회 폐막…“K-IP서비스,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IP해외협력위원회가 최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국제상표협회 연례회의(INTA AM)에 참석해 해외 시장 개척 및 협력에 주력했다. 오른쪽부터 김순웅 IP해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특허법인 정진 대표변리사), 신무연 기율특허법인 대표변리사, 한민 특허법인 정진 상무, 제세 김창엽 과장, 이영훈 기율특허법인 파트너변리사.
IP해외협력위원회가 최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국제상표협회 연례회의(INTA AM)에 참석해 해외 시장 개척 및 협력에 주력했다. 오른쪽부터 김순웅 IP해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특허법인 정진 대표변리사), 신무연 기율특허법인 대표변리사, 한민 특허법인 정진 상무, 제세 김창엽 과장, 이영훈 기율특허법인 파트너변리사.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KAIPS)는 최근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열린 146차 '국제상표협회 연례미팅(INTA Annual Meeting), 혁신 비즈니스(The Business of Innovation)'에 협회 IP 서비스 참가단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INTA AM에는 올해 120개국에서 IP분야 전문가, 권리자, 산업계 등 9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IP분야에서 인공지능(AI) 도입과 활용이 화두로 다뤄졌다.

협회 참관단으로는 IP해외협력위원회 소속 제세, 특허법인 정진, 기율 특허법인 3개사가 공동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와 해외진출 활동을 수행했다.

김동희 위원장은 “IP분야에서 국제 연례 행사는 단순 일회성 전시회가 아니라 협력과 네트워킹의 중요한 장으로 IP서비스 해외진출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IP서비스 업계의 해외진출을 위한 활동은 자체적으로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KAIPS는 소속 100여개 회원사 및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국내 IP정보 조사·분석·유통, 가치평가, 기술사업화·라이선싱·거래, 번역·로컬라이제이션, 지식재산권(IPR) 유지관리, 컨설팅, IP-R&D를 통한 연구방향 설정 효율화를 지원한다.

협회는 산하에 IP정보 조사분석, 기술사업화, 번역, 솔루션 등 4개 분과위원회와 해외협력, 미래준비 등 2개 전문위원회를 갖췄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