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감독 구혜선의 자전적 음악다큐 '스튜디오 구혜선'이 아시아 최대규모 단편영화제 초청과 함께 글로벌 대중 앞에 펼쳐진다.
4일 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측은 구혜선 다큐 '스튜디오 구혜선(STUDIO KOOHYESUN)'이 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논픽션 부문(Visual Voice Short Short Festival)에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구혜선'은 구혜선이 작곡한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축소한 러닝타임 15분의 단편영화다.
이번 구혜선의 쇼트쇼츠 국제단편 영화제 초청작 선정은 지난 12회 '유쾌한 도우미'(화제상), 24회 '다크 옐로우'(관객상) 등에 이어 세 번째 영예로, 드라마 작품은 물론 예능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배우이자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바라 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