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가 자사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 실디알엠(SHIELDRM)에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적용하고 '더블키 인크립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SHIELDRM은 엔드포인트와 각 클라우드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 수준에 맞게 지휘하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다. 다양해진 클라우드 업무 환경에서는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게 돕는다.
SHIELDRM은 이번 기능 고도화로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한다(Never Trust, Always Verify)'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원칙에 기반해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제로 트러스트 조건부 적응적 정책(ZTCAP)을 적용한다. 또 두 개의 독립적인 암호키를 사용해 데이터를 이중으로 암호화하는 기술인 더블키인크립션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클라우드마다 그에 맞는 정책을 자동으로 변환 적용해 클라우드에 업로드되는 데이터의 컴플라이언스를 지키면서도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실현하는 것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소프트캠프 측은 “클라우드 협업 문서 데이터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줘 고객사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더블키인크립션은 하나의 키가 유출되더라도 다른 키가 데이터를 보호해 보안성을 높인다는 강점이 있어 문서보안(DRM)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