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달의 여신) 6호'가 달 뒷면 착륙에 성공합니다.
달의 남극 부근에 있는 '에이트켄 분지'에 착륙한 건데요.
이곳에서 3주간 토양 샘플 채취에 나설 예정인데, 만약 성공한다면 중국이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확보하게 되는 겁니다.
달엔 반도체,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핵융합 에너지의 원료인 '헬륨-3' 등이 있는데요. 특히, '헬륨-3'는 인류가약 1만 년 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달에선 선점하는 국가가 마음대로 할 수 있기에 중국이 아주 유리한 위치에 있는 건데요.
중국은 2026년 달 남극 자원 탐사를 위해 창어 7호를 발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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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