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지난해 사회적 가치 8731억원 창출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한 결과, 8731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한 결과, 8731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한 결과, 8731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75억원(2%) 증가한 수치다.

SK브로드밴드의 사회적 가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와 환경성과, 사회성과를 합산해 측정한다. 전년 대비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1.5% 증가한 8,547억원, 환경성과는 2% 증가한 -325억원, 사회성과는 10% 증가한 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SK브로드밴드 측은 데이터센터 등 전력 소모가 많은 신규 사업에 고효율 냉각 솔루션을 적용하는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과 저전력 셋톱박스 도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B tv 우리동네광고 활성화 등 핵심 사업을 기반으로 한 ESG 추구 활동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년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 담당은 “지난 6년 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측정하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경제는 물론, 환경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해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적 가치 제고 활동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