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비용을 지원하는 바우처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가비아는 정부에서 지난 3월 주최한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중소·중견기업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클라우드 서비스(IaaS)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비아 클라우드를 새롭게 도입하는 모든 중소·중견기업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6개월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월 요금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요금 할인은 클라우드 서비스(IaaS)뿐만 아니라 가비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솔루션에 일괄 적용돼 참여기업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는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추가적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가비아는 참여기업에 국내 트래픽 1TB, 해외 트래픽 50GB, 월간 보고서 등 총 여덟 가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가비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뒤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기업은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는 신속하게 클라우드 서비스(IaaS)를 도입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가비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석 가비아 클라우드사업팀장은 “가비아 클라우드는 안정성뿐만 아니라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업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바우처 이벤트가 클라우드 비용으로 고민 중인 중소·중견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7월까지 신규 고객 대상 선착순 이벤트...8가지 추가 혜택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