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 안전 관리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를 그룹사로 확대 도입한다.
KT는 최근 'KT-그룹사 공동협력 추진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현규 KT 안전보건총괄 부사장을 비롯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 김이한 kt 엔지니어링 사장, 진근하 kt서비스 북부 사장, 김철기 kt모스 북부 사장 등 KT와 그룹사 임원 18명이 참석했다.
KT와 그룹사는 △안전사고 발생 원인 분석 및 예방대책 관리체계 강화 △안전관리 교육지원 및 기술 컨설팅 협력 △안전분야 전문 인력·기술 등 정보 공유 △워킹 그룹 정기 협의체 구성 등 그룹사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지원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KT는 AI 산업 안전 관리 플랫폼을 그룹사에 도입 예정이다. KT는 지난 4월 올 인 세이프티를 본사와 190여개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앞으로 KT 그룹사와 그룹사 협력사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현규 KT 안전보건총괄 부사장은 “KT와 그룹사, 협력사가 안전 보건 관리를 위해 협력한다면 산업안전 중대재해를 더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
박준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