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알비더블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주도의 K콘텐츠 다양화 노력에 동참한다.
5일 RBW 측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국내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창작자의 역량 개발과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RBW는 서울의 지하철 여행기를 음악에 담아내는 인디 뮤지션 양성 프로젝트 '더 비기닝 프로젝트'를 비롯한 주요 사업들을 통해 인프라와 전문가 양성 시스템 등의 관련 노하우를 인정받아 다시 한 번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RBW는 새로운 사업선정과 함께 오는 7월 중순 '지하철 여행기: 이번 역은 5호선입니다'를 시작으로 '더 비기닝 프로젝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RBW는 “올해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지원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에 협업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며 양성된 창작자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