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제22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회의장상은 최근 1년 간 국회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 원문 제공, 저작물 이용 허락 및 참여도 등을 평가해 학술정보 공유와 유통 활성화에 공로가 큰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동국대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충남도서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선정됐다. 대학도서관으로는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유일하다.
박진희 동국대 중앙도서관장은 “그동안 학위논문 납본, 국회 전자도서관 이용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에 참여해 왔다”며 “정보공유와 전자도서관 협력 사업에 솔선해 온 동국대 중앙도서관의 다양한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