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대표 박재범)는 지난 4일 '이론부터 실전까지, 오픈소스 DBMS 완전정복' 웨비나를 개최했다.
기업 IT담당자 지식 공유 커뮤니티인 쉐어드아이티(SharedIT)에서 송출된 웨비나는 교실 콘셉트로 진행됐다. 인젠트 OSD사업팀의 김성태 상무가 연사이자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웨비나는 오픈소스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가 급부상하는 이유와 대표적인 오픈소스 DBMS인 PostgreSQL(포스트그레SQL) 구축 전략을 주제로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AI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최신 IT 동향과 오픈소스 DBMS의 성장 및 인기비결을 다뤘다. 오픈소스 DBMS의 발전 과정과 상용 DBMS와의 차이를 소개하고, 클라우드 전환을 비롯한 유연성과 합리적인 비용이라는 오픈소스 DBMS의 장점을 알렸다. 오랜 기간 개발을 거치며 오픈소스 DBMS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보유한 PostgreSQL의 인기비결이 무엇인지 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PostgreSQL을 도입하고자 하나 설치, 커스터마이징, 장애 대응 등을 우려하는 IT담당자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번 영상에서 소개된 인젠트 eXperDB(엑스퍼디비)는 PostgreSQL 기반으로 대량 데이터 운영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백업·복구, 마이그레이션, 모니터링 등 데이터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플랫폼 형태로 통합 제공해 국내 다수 기업·기관의 선택을 받았다. GS 1등급과 더불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인증을 취득했다. PostgreSQL 커뮤니티에서도 전문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등재되어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오픈소스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의 IT담당자들에게 오픈소스 DBMS의 장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쉐어드아이티와 협업하게 되었다”며 “이번 웨비나가 오픈소스 DBMS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인젠트 eXperDB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쉐어드아이티 및 인젠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인젠트는 추후 쉐어드아이티와의 두 번째 웨비나를 통해 오픈소스 DBMS로의 마이그레이션 전략을 더욱 상세히 전할 예정이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