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구입한 젤리를 먹고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인 남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젤리를 나눠 먹었는데요.
동생이 갑자기 고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간이시약 검사 결과 남매에게서 모두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죠.
이들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지만 경찰이 면밀히 조사한 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습니다.
이들이 나눠먹은 제품인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젤리 모양과 크게 다르지 않고, 대마가 의심되는 그림이나 문구도 붙어있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대마 성분이 들어간 간식이 계속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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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