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외 저작권 보호 체계 강화 전략'을 주제로 제3회 '2024 저작권 보호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제3회 '2024 저작권 보호 미래 포럼'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 보호를 위한 해외 저작권 보호 체계 강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현순 대법원 재판연구관이'해외에서의 K-콘텐츠 보호를 위한 법·제도 전략 방안'을 주제로, △최재식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글로벌정책연구실 실장이 '국내 저작권 보호 체계의 해외 수출·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발제 이후에는 산업계, 기술계,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포럼위원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포럼 위원장인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고려대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박정렬 보호원장은 “올해 한국 정부는 베트남 정부와 함께 '해외 현지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상호 존중 하에 함께하기로 했다”며 “향후에도 동남아 등지에서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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