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 22일 론칭…바이너리코리아·샌드박스 협력

사진=하이브 제공
사진=하이브 제공

하이브가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를 통한 국내 MCN계 대표사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협력관계의 결과물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며,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10일 하이브 측은 신규 크리에이터 플랫폼 '디어스(THEUS)'를 오는 22일 정식론칭한다고 밝혔다.

신규 플랫폼 '디어스(THEUS)'는 지난해 9월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바이너리코리아가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 입점 관리를 비롯한 운영 매니지먼트를 맡아 추진중인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크리에이터별 전용 '스페이스'를 통한 다각도의 팬소통 환경을 제공한다.

디어스의 정식론칭은 지난 3월 도티를 비롯해 옐언니, 또또커플, 아누누, 앙찡, 종지부부, 인싸가족, 조재원 등 크리에이터를 구심점으로 한 베타테스트 과정에서의 업데이트를 매듭지으면서, 치즈필름, 1분만, 신사장 등 10여 팀의 추가와 함께 본격적인 크리에이티브 코어로서의 구동을 선언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바이너리코리아는 오는 22일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디어스 공식 론칭 파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디어스는 현재 20여 팀의 크리에이터 외에도 더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이 지속적으로 입점할 계획이고,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라며, “크리에이터와 그들을 지지하는 팬덤 모두에게 새로운 놀이터가 될 '디어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