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I' 2025년 출시

문명 VII
문명 VII

높은 몰입도로 이른바 '시간 순삭' 게임으로 유명한 문명 시리즈가 내년 시리즈 최신작 '문명 VII'으로 돌아온다.

2K와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I'을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닌텐도 등을 통해 2025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명 프랜차이즈의 7번째 메인 타이틀 문명 VII은 4X 전략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문명을 건설하고 도시와 건축물을 세워 문명의 번영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경쟁 문명을 정복하거나 협력하면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다.

2K는 올해 8월 게임에 도입될 새로운 기능을 비롯해 스위치, 스팀을 통한 PC, 맥과 리눅스 등 일부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시드 마이어 파이락시즈 크리에이티브 개발 이사는 “30년 넘게 전세계 플레이어가 문명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보여 주었다”며 “문명 팬에게 30년 동안의 전략 혁신과 개선을 대표하는 '문명VII'을 선보일 수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