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올해 첫 순방지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공군1호기)를 타고 순방을 시작했다. 작년 말 네덜란드 순방 이후 반년여만이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연한 회색 타이, 김 여사는 밝은 베이지색 치마 정장 차림에 플라스틱 에코백을 들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당 관계자,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관계자가 환송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5박7일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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