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스 출신 아이엠피.(IMP.), 첫 정규 'DEPARTURE' 발매

사진=투비
사진=투비

쟈니스 소속 7인조 그룹 임팩터스가 아이엠피.(IMP.)로 활동명을 바꾸고 새롭게 시작한다.

아이엠피.는 1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디파처(DEPARTURE)’를 국내 전 음원 사이트에 발매한다. 쟈니스 소속으로 임팩터스란 팀명으로 데뷔했던 이들은, 쟈니스 퇴소 후 새로운 소속사 투비(TOBE)에 둥지를 틀고 아이엠피.로서 활동 중이다.

아이엠피.(IMP.)의 이번 앨범은 리미티드 에디션 A와 B, 스탠다드 에디션의 세 가지 형식으로 발매된다. 각 한정판에는 데뷔곡 ‘크루징(CRUISIN')’, ‘아이엠피.(IMP.)’, ‘스위칭(SWITCHing)’, ‘아이 갓 잇(I Got It)’, 그리고 영어 트랙 ‘플로우(FLOW)’ 등 빌보드 재팬 핫에서 2위를 차지한 곡들이 포함된 12개의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스탠다드 에디션에는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유닛 곡을 포함한 1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닌닌 잭(NINNIN JACK)’은 닌자를 테마로 한 곡으로, 일본의 정서를 영어 가사로 표현한 힙합 튠이다. 뮤직비디오는 여러 나라의 언어 자막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 해외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싱글 ‘크루징(CRUISIN)’으로 데뷔한 아이엠피.는 같은해 11월 15일 빌보드 재팬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 2024년 4월 21일에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청두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Chengdu Strawberry Music Festival)’에 참가해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아이엠피.는 오는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