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울산시교육청과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사업' 협력

디지털 인재양성 협약 후속 조치

KT 디지털시민서포터즈가 울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T 디지털시민서포터즈가 울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는 울산시교육청 '1인 1학습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울산시교육청 '1인 1학습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맞춰 △디지털 시민의식 강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로봇 융합 △내가 만드는 가상·증강현실(AR·VR) △AI 언플러그드 코딩 등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울산 지역 유치원, 초·중·고교 원생과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문해력) 향상이 목적이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환경과 미디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보를 수용, 가공 및 판단하는 능력을 말한다.

KT와 울산시교육청은 2022년 울산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인재양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초·중교 21개 2200여명과 유치원 27개 1000여명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했고, 올해는 연말까지 5000여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봉균 본부장은 “학생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 활동은 KT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KT의 전문 디지털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울산은 물론 부산과 경남지역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와 디지털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