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이날 오전 부안군에선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하라”고 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
안영국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