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영상기반 AI 영상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1일 밀리테크협회와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기반 강군 육성 지원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국방 및 방위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증진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한다. 이를 위해 △국방 및 방위산업 관련 공동 과제,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 △국방 및 방위산업 관련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기술 활성화 △국방 및 방위산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 집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 졌다.
이번 협약은 밀리테크협회의 요청으로 체결됐다. 협회측은 “쿠도커뮤니케이션의 AI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의 우수성과 국방관련 주요 사업 실적이 AI 과학기술 기반 강군 육성에 핵심 기반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추진 이유를 밝혔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주요 군 경계 작전 시스템, 스마트부대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한 국방 AI과학화 전문 기업이다.
밀리테크협회는 지난 2월 창립했다. AI과학기술 강군 양성과 국방혁신 4.0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한 미래 강군 육성을 위한 지원 단체다.
박정이 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협회가 목표로 하는 미래 국방환경 변화와 AI 기술강군 육성을 이루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민간 업체와 군이 직접 협력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는 “협회를 통해 군과 '밀착관계'로 발전, 미래 강군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민간 업체 사례처럼 우수한 국방 기술을 가진 민간업체를 집중 투자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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