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소형·경량 바디에 고급 이미징 기능을 집약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9'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루믹스 S9은 루믹스 S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무게(약 403g)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2420만 화소의 풀프레임 CMOS 센서(필름과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파나소닉 영상 처리 엔진 '비너스' 최신 버전을 탑재했다.
'위상차 검출방식 오토 포커스(PDAF)'를 채용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히 포착이 가능하다. PDAF는 두 센서에서 발생하는 위상차 거리만큼 렌즈 위치를 이동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술이다.
손 떨림 보정 기술인 '액티브 I.S. 기능'으로 바디 흔들림을 최소화해 보행 중에도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실시간 LUT 전용 버튼'도 새롭게 추가됐다. 버튼을 눌러 자신이 원하는 색조를 사진이나 영상에 반영할 수 있다.
루믹스 S9 바디킷과 렌즈킷 소비자가는 각각 199만원, 239만원이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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