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신한대(총장 강성종)와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및 연구 지원 △창업 지원 △인력 양성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정기적인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TP 경기지식재산센터는 오는 14일까지 4일간 신한대에서 지식재산(IP) 창업 교육을 주관한다. 이 교육은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이해와 활용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특허 △상표 △디자인 보호 전략 △IP 관리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포함돼 교육생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IP창업교육 신청은 경기TP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TP 관계자는 “신한대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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