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무한도전 프로젝트'에서 컴퓨터공학과 두 팀이 선정돼 팀당 1000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창업 및 사업화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피피티피프티'와 '노트GPT'로, 참여 학생들은 국립목포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부생들이다.
'피피티피프티' 팀 차민건, 임창현, 윤솔, 박현준 학생은 AI를 활용한 스케치를 파워포인트(PPT)로 도식화 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전문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노트GPT' 팀 송무건, 신유식, 김강현, 김명환 학생은 AI를 활용한 필기기반 학습 보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으로 효율적인 학습 도구를 제공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피피티피프티' 팀의 차민건 학생은 “무한도전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우리의 AI 기반 스케치를 PPT로 도식화해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로 창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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