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13일 이천시와 도민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노력으로 '기회의 경기-희망 도시 이천'을 만드는데 협력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360도 돌봄 사업 내 누구나 돌봄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사업 △대체인력지원사업 △복지정보안내도우미 등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연계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각종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협력을 기대한다. 이천시와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서비스 이용자 발굴, 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통해 경기도 돌봄서비스 사업이 안정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 동부권에 더 고른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고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천시와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성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노인·아동 돌봄 관련 기관을 위수탁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업에 관한 내용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