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핫한 '위버스콘' 퍼포먼스와 함께, '서머퀸'으로서의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17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알리익스프레스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 2일차 실내공연에 출격, 온오프라인 K팝팬들을 마주했다.
이날 프로미스나인은 '위콘페'를 위해 재편곡한 '#menow'를 필두로 'Feel Good(SECRET CODE)', 'Stay This Way', 'WE GO', 'DM' 등 특유의 청량한 퍼포먼스 무대들을 펼쳤다.
특히 콘서트 무대로만 공개됐던 'What I want' 무대와 함께, 올해 '위콘페' 트리뷰트 주인공인 JYP박진영과 함께 하는 박지원의 '대낮에 한 이별' 듀엣무대는 무대 자체로의 성숙감과 함께 이들의 새로운 성숙감을 기대케 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프로미스나인하면 여름이지 않나.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페스티벌에 세 번째 출연하게 됐는데 저희가 잘 맞춰서 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8월 컴백 소식을 전하며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7월 5일부터 서울 금호동 금호 알베르에서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 개최와 함께 발간되는 포토북 'FROM SUMMER'는 오는 28일부터 위버스샵과 위드뮤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