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사 차원의 '청렴자율 실천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관 청렴 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정착에 나선다.
기정원은 앞서 청렴교육·정보공개·홍보활동·기타활동 등 4개 분야 총 38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중소기업 연구개발(R&D)사업 수행기관·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담당자 청렴교육 실시, 법인카드 사용규정 준수, 청렴한 정보화 용역 사업 진행을 위한 평가위원단 구성, 제재조치위원회 평가위원 청렴서약서 작성 등이 담겼다. 기정원 전 부서는 각자 한 개 이상의 실천과제를 전담한다.
김영신 기정원장은 “올해 청렴자율 실천과제 추진으로 취약분야에 대한 자체 감시를 강화하고, 부정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제도나 환경을 개선하겠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선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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