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는 회화과가 오는 6월 22일 부터 7월 6일까지 4개의 실습 동아리 (누크, 아르떼, 오네트, 풍경아람) 연합 기획전 ' 6th 거꾸로 된 드로잉'을 개최한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서울디지털대학교 강서캠퍼스 지하 1층 SDU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룹 누크, 그룹 아르떼, 그룹 오네뜨, 그룹 풍경아람 등 4개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34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유정현 회화과 학과장은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에서 시작되는 보편적인 드로잉의 개념을 비틀어 자족적인 형식미를 벗어난 실험성을 보여준다”며 “지난 수 개월간 열정적으로 준비해 왔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담긴 잠재성에 비중을 두는 드로잉의 속성처럼, 분명하진 않지만 자신의 작업세계를 향한 좌충우돌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을 보여주며 예술의 본질은 보편적으로 작동하는 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임을 환기시킨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100% 온라인 강의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회화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강서 캠퍼스와 부천 캠퍼스에는 회화 실기교육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회화과 학과 활동과 학생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 갤러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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