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다음 달 창립 10주년을 맞아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베팅'을 회사 유튜브 채널에 전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그동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왓챠에서 독점 유통됐다.
베팅은 투자 혹한기 어려움과 도전의 시기를 겪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총 세 편으로 이뤄진 다큐는 '창업과 투자'라는 대주제 아래 큰 주제 2000년대 초 벤처붐과 명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구에 해답을 내놓는 스타트업,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모험자본의 역할을 담았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기나긴 투자 혹한기 속 스타트업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콘텐츠 수익화 대신 생태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전체 공개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전하는 이들을 뒷받침하기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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