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웨이커가 6개월 만에 첫 컴백한다.
소속사 하울링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가 오는 7월 16일 컴백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웨이커는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8일 첫 미니 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후 데뷔 타이틀곡 'ATLANTIS(아틀란티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떠오르는 5세대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웨이커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일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러 K팝 투표 사이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두꺼운 현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데뷔 첫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웨이커는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있고, 군복무를 마친 '군필돌' 멤버가 포함돼 데뷔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비주얼부터 실력까지 모두 갖춘 그룹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첫 미니앨범 발매 후 여러 무대를 비롯해 일본 팬미팅, 시구, 화보 등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난 웨이커는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음악 방송 등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과연 웨이커가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K팝 팬들과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웨이커의 새 앨범은 오는 7월 16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